보조스피커

사운드의 명료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개의 스피커를 분산하는 방식보다  한곳에서의 출력이 더 좋은 명료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홀이 음질에 원하는 수준이어야 함) 만일 홀이 좋지 못하거나 특별한 상황일시에는 보조스피커를 활용하게 되는데 보조스피커와 메인스피커간의 거리 차이가 많이나면 소리의 시간차에 의한 딜레이가 발생하게됩니다. 여러지점에서 소리가 출력되기 때문에 소리의 흐름이 아주 복잡해지고 소리끼리 공진 및 간섭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조스피커는 반듯이 강단에서 뒷벽으로 소리가 흐르도록해야하며 좌우측의 출력 및 설치위치가 동일해야 발란스유지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마이크box

강단 바닥에는 마이크 box를 설치하는데 필요에 따라  1구에서부터 16구까지 다양한 채널의box가 잇습니다. 가장 가까운곳에 설치하면 그만큼 마이크케이블이나 악기케이블이 짧아지므로 지저분하지 않고 관리하기도 좋습니다.

 단상 마이크

예배설교시 마이크가 전체 음질에 작용하는 영향은 아주 크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마이크종류가  어떠하든 그원리는 똑같은데 마이크가 요구하는 지향각 및 사용방법을 무시하고서는 최고의 장비도 질나쁜 장비못지 않게 좋지 못한 소리가 납니다. 대부분의 강대상 마이크는 2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는 데 이런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랍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마이크는 어디에서든지  딱 1개가 좋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정면에서 가장 좋은 소리가 나며 마이크또한 정면에서 소리를 수음했을 때가 가장 좋은 소리를 냅니다.   많이 울리는 교회에서는 컨덴서인  구스넥마이크를 피하는 것이 좋고 (첫번째 사진) 다이나믹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통 정도의 공간이라면 다이나믹보다 컨덴서타입의 핸드마이크를 정중앙에(사진2. 4)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컨덴서타입의 핸드마이크 흡음률 = 구스넥마이크와 다이나믹마이크와의 중간) 혹시 얼굴을 가릴까 걱정이되기도 하겠지만 성도석에서 보면 마이크의 끝선이 와이셧츠를 덥는선까지 밖에는 오지 않습니다. 기억해야할 것은 마이크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사람의 사용방법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마이크는 성도를 위한 것이지 목사님을 위한 장비가 아니라는 인식을 하고 내가좀 힘들어도 성도들이 잘 들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더욱 이로울 것입니다. (마이크와 입술과의 거리는 반듯이8cm~18cm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