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향컨설팅이란 조사 및 방문시찰, 설계도 등에 의하여 최적의 상태를 구현하기 위한 일종의 서비스를 말합니다.교회음향은 가장 쉬울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건축물이기 때문에 좋은 음질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기술력, 그리고 많은 예산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와같이 교회음향에 필요한 요소들이 충족되지 않아 음향에 실패하는 교회가 전체교회 70%(맥사운드 교회음향 연구소)이상이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것은 한국교회음향 기술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고출력의  라우드스피커를 사용하기 시작한 직후부터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

다. 요즘에 사용되는 라우드스피커는 예전에 사용했던 PA용 컬럼 스피커보다 재생 주파수범위가 두 세배이상으로 넓으며 비교가되지 않을 출력 차이로인해 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음향회사와 교회가 모두 간과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커튼이나 휘장을 모두 걷어내는 분위기이므로 홀의 상태는 더욱 나빠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에는 교회음향을 전반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전무하다고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연구소라칭하는 곳도 자신들의 공사 설계나 시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가 대부분입니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연구결과를 논문화이상의 발전된 결과물들 즉, 세미나 및 서적 출판등을 통해 연구결과 및  교회음향기술을 설계 반영할 수 있는 자료를 내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이유로해서 아직 한국교회음향은 교회음향기술의 틀조차 마련하고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결국 교회의 의뢰자들로 하여금(OO교회는 이미 실패했는데도)  "저 음향회사가 OO교회를 했으니까 우리도 맡겨야지" 라고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미래가 있는 것은 각 분야별로 교회음향 연구를 하는 젊은 지식인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이들의 위치와 주머니사정은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지만 음향을 보는 시각들이 나날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므로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교회음향을 위해서 가장 올바른 길은 일반 건축관례처럼 건축설계→감리→건축회사와 같이 교회음향도 분업화와 전문화가 이루어지는것이 (음향 설계→감리→시공회사) 앞으로 한국의 교회음향발전에 올바른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음향 설계만 하는회사가 있지만 아직까지 1년이상 버티는 회사는 없어요^^.)
교회에서 사용되는 음향기기의 고출력화와 전문화가 계속될 추세이므로 21세기는 과학적이고도 전문화된 컨설팅이 필요합니다. 예전에 시공했던 노하우만으로는 시대에 뒤떨어진 결과를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장비는 나날이 발전되어가고 있고 전문가들조차 다음날이면 처음보는 장비가 수두룩해질 정도입니다. 음향은 물리적인 현상이므로 물리적인 현상을 이해하면 예측가능한 것이 음향이므로 관심을 갖고 차근차근 이해해 나간다면, 음향에 실패한 교회가 왜 실패하였는지, 성공한 교회가 왜 성공할 수 있었는지 확실히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 교회음향에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