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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은 과잉투자가되어도 좋은 장비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구입하고 자할 때의 교회의 형편과 구입 후의 교회의 형편은 놀라울 정도로 급속하게 변합니다.선교단이 있는 교회의 경우 현재 16채널이면 충분하다고 해서 16채널로 구입을 했더니 반년도 못되어서 채널이 모자란다" 이런 소리가 나오기 90%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교회가 성장하면 할수록 마이크를 많이 사용하는 행사나 예배가 많아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산이 모자란다고 해서 현재에 맞는 채널수로 구입한다면 당장 1년 뒤 후회할 일이 발생합니다. 앰프나 스피커등은 얼마든지 복수의 운용이 가능하지만 콘솔은 일반적으로 예배당에 1대만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필요한 채널 수보다 2배정도는 생각해야 중복투자의 염려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채널은 충분하고 음질도 문제가 없는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라인 채널이 많은 것 보다는 마이크채널이 많은 것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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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피커를
구입할 때 출력을 따지게 됩니다. 물론 출력이 많이 나간다는 것은 그
만큼 큰소리를 낼 수 있다는 의미이긴 하지만 모든 공간에서 적용되는
불문율은 아닙니다. 그것보다도 스피커의 소리가 얼마나 멀리까지 똑똑히
들리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수치를 S.P.L 이라고 하는데 이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먼 곳까지 도달합니다. (스피커의 음압 수치인 SPL의 3dB차이는
2배)만약 두 개의 스피커를 비교해본다면 500W에 SPL이 120dB의 음압을
가진 스피커가 200W의 129dB의 음압을 가진 스피커보다 훨씬 약하다는
결론이 납니다. 밥만이 먹는다고 힘이 쌘것은 아니니까...
스피커의 확장성은 출력이 다소 작아도 SPL이 높이 좋으며 더 큰 곳으로 이전한 뒤에도 똑같은 스피커를 1조같이 합 쳐서 사각지대를 ㅂ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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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는 현재 스피커의 출력보다 1.5배 크기의
출력을 가진 앰프가 유리합니다. 앰프는
다른 장비에 비해 고장률이 적은 편이므로 최대한의 내구성을 꼼꼼히
알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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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서 나쁠 것도 없지만 너무 값싼 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외제라 하더라도 너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신 교회의 대부분이 이렇게 말들을 하십니다. 한 10만원더보태서 저걸 살껄 그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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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음향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같은 고민을 합니다. 음향을 모르시는 분들은 더욱 고민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확장성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큰 걸림돌은 예산입니다.
기존에
있는 장비와의 호환을 생각하기 전에 우선 기존에 있는 장비와 호환해서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가령 스피커는 이번에
아주 좋은 것으로 했는데 앰프는 10년전에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스피커의 소리에서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분야별로 확장성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최선의 구입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