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소극장에 대한 컨설팅 제안입니다.
현재 전국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나 아무래도 소극장
의 메카는 대학로를 기점으로 형성되어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소극장의 대부분은 소규모로 400석 미만의 좌석이
대부분이며 상상외로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극장
의 음향 컨셉은 다양한 포퍼먼스가 가능하도록 준비되어져야
한다는데 있습니다.
소극장과 일반 공연장과 다른 점은 일반반 PA용 기재뿐만 아니
라 특수하게 들어가야 할 장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소극장에서 별도의 음향 기사를 쓰지 않는 경우라면 소극장의 음향설비 컨셉은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소극장은 대관을 하는 실정이므로 시스템보호차원에서라도 간편
하고 실용적인 장비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적인 음향 시설을 원할 때는 페치베이를 사용하여
대관시에는 가장 간편하게 기본 시스템이 페치되도록 하고 일반 음악 공연시에는 복잡한 구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아이디어가 될 것입니다.
기본적인 시스템만 갖추어 놓고 라이브공연시 렌탈팀이 들어 온다면 미리 56ch의 멀티 케이블과
32ch의 다이렉트 아웃 멀티, 그리고 시스템 멀티케이블을 설비해
놓고 이에 따르는 페치를 해 놓는다면 소극장의 대관 금액을 up
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에 따르는 비용은 1,000만
원선이면 가능합니다.
소극장의 음향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전달력에 있습니다. 대부분
의 소극장은 협소하여서 실제로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마이킹을 하지 않고는 전달이 안되는 구조를 취
하고 있기 때문에 관객이 공연물에 심취할 수 있는 레벨까지 끌어
올려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레벨의 기준은 쉽게 말해서 관중
들이 동시에 웃었을 시점에  배우의 대사가 똑똑히 전달되는 레벨
을 의미합니다. 사실상 이러한 레벨을 끌어올리기란 쉽지 않습니
다. 그러나 이러한 수준의 레벨을 끌어올릴수만 있다면 음향의 하
드웨어적인 부분이 해결되므로 인기있는 소극장이 될 것이며 이에
투자한 금액을 빠른시간에 보상받을 수가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좋은 음향을 위해 필요한 설비에 관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