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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음향을 위한 조건 - 흡음 (4)
이번에는 흡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사람의 피부는 자신과 다른
물체와의 자신의 보호를 위해 피부조직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피부는
궁극적으로 뼈의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만 외부의 모든 충격에
완충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 흡음 재질도 마찬가지입니다. 흡음재는
내부의 수많은 공기 층을 통하여 공기진동을 흡수하고, 반사파를 억제하여
소리를 가두어 버립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죠
 옆의 그림은 스폰지에 페브릭을 취부한 흡음재입니다.
사진은 단층을 촬영한 것인데 스폰지의 미세한 공기구멍으로 흡음을
유도하면서 페브릭을 씌워서 인테리어까지 가미한 흠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좀더 자세히 볼 수가 있습니다. 이 흡음재는
1000mmx1000mm(1헤배기준) 가격이 22,000원대이므로 다른 흡음재에 비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설치 시공도 아주 편리하여 인건비가 적게
드는 장점도 있습니다. 페브릭의 색상은 소비자가 전체 인테리어와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100가지가 넘는 색상이 지원됩니다.(소방법에
저촉되는 관계로 판매중지 합니다.)
 이 제품은 새스론이라는 제품입니다. 흡음재질은 폴리에스테르이며
겉감은 페브릭입니다. 위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직물 페브릭을 폴리애스테르에
취부하여 흡음이 잘되도록 만들었으며 폴리에스테르의 밀도와 두께에
따라 85%(NRC0.85%)까지 흡음률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는
향균, 향습뿐만 아니라 불에 타지 않는 난연성 물질을 첨가하여 화재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5mm기준 1000mmx1000mm (1헤배기준)
가격이 28,200원대 정도이며 설치가 용이한편입니다.
현재 극장,
교회, 회의실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옆의 사진은 위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폴리에스테르에
타공된 레자를 취부한 흡음재로 예전에 녹음실이나 방송실등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흡음재입니다. 요즘은 그리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폴리에스테르표면이
노출되어있어서 흡음도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페브릭 겉감에비해 딱딱한 재질이므로 원형복원력이 뛰어나서 형질의
변형이 별로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넓은 색상의 선택도 하나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옆의 사진은 헤라클라스라고도하고 택텀이라고도하는
흡음재입니다. 나무뿌리를 화학재를 첨부하여 부식 및 방염, 가공했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수많은 공기구멍으로 소리를 흡음하므로 흡음력을 아주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900 x 900기준에 4~5만원 가량하므로
(시공비제외) 비싼 편에 속합니다. 만일 진동이 아주 강력한 공연장
등지에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진동에 의해 미세한 화학가루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장점으로는 흡음력이 좋고 경질이 딱딱해서 각이
많이 필요한 인테리어에 아주 용이합니다. 이 나무뿌리 흡음재는
밝은 색이 주류이므로 벽등지에 하면 먼지가 많이 앉는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다소 높이은 천장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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