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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의 문제가 있다고 하여 컨설팅을 나가보면 아주 간단한 문제로 오랫동안 많은 고생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간단한 진단법과 해결책은 무엇일까? 알고보면 아주 간단하다. 음향은 물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물리적이고 전기적인 시각에서보면 왜이럴까? 라고 고민하며 오랜시간을 고생할필요는 없어진다.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몇가지 상황을 가지고 이해하도록 하자.

스피커에서 찌익하고 소리가 난다??? 무엇이 문제일까?

그렇다고 주저않을 수는 없다!!

다음단계로 넘어가자!

 앰프의 볼륨은 몇시에 맞추어져있는지 확인하자 . 12시방향 이상이 이라면  앰프의 양이 적다는  결론이 나온다.(노이즈적인 측면에서) 앰프의 볼륨양은  최소12시방향 아래로 맞추어야한다. 앰프는 자체 노이즈가 있으므로 앰프의 양이 증가하게되면 스피커에서는 쓰~~하는 소리는 더욱 증가하게된다. 일부에서는 믹서의 레벨을 낮추고 앰프의 볼륨을 올려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아주 잘목된생각이다. 자그럼 이렇게 따라해보자  우선 마이크인풋레벨이 0dB가 되도록 마이크 프리앰프를 올려주고(이때가 N/S비가 가장 좋다.) 이 0dB레벨을 계속유지시켜서 앰프까지 보내야한다.(이것은 장비의 셋팅의 기본이다~) 그다음 앰프를 공간의 크기에 적당하도록 앰프볼륨을 올리게되는데 12시를넘고 3시방향이 넘어야지만 공간의 적당한 레벨이라고 생각된다면 앰프출력이 공간에비해 적다라고 단정지을수가있다.

스피커가 300W면 300W앰프를 달면되지"라고 딴지를 걸사람도있겠지만  이와 같은 상황을 풀이해보면 300W스피커를 300W가 나오도록 하려면 300W 앰프가 100%볼륨이되어야 하기 때문에 앰프가 가지고 있는 노이즈레벨도 100%가 된다. 그렇다면 앰프의 50%만 사용한다면 노이즈도 50%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아닌가? 그렇다 당연하다.   50%의 앰프레벨만으로 300W의 출력을 얻으려면 당연히 스피커출력의 2배인 600W가 필요하게된다.  몇천만원대의 하이파이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앰프를 스피커출력의 5배~20배를 사용하는사람이 많은데, 바로 이런문제 때문이다. 대부분의 분들이 여기서 노이즈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라고 본다.

헉 그런데 그렇게 해보았더니 그래도 노이즈가 난다??

그렇다면 다음단계다.
사용하고 있는 공간의 조명을 테스트해 보자.
음향기기를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한후에 조명을 사정없이 끄자. 어떤 느낌이 나는가? 스피커에서 나는 노이즈가 줄어들었나? 그렇다면 자기장이 유도된다는 말인데 큰일났다. 어떻게 할 수가 없을까?
그렇다면 어떤부분에서 유도가 되는지 알아야한다. 천장의 등이 여러개로 나누어져있다면 스위치로 부분적으로 켜보자 특히 심한곳이 있을 것이다. 만약 찾아냈다면 그위로 지나가는 스피커선을 그등과 2M이상 이격시켜야한다. 그런데 전등을 부분적으로 켤 때마다 계속 노이즈가 증가된다면 그야말로 개인적으로 해결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른다. 이때에 문제를 확실히 풀기위해서는 전자기장의 유도 때문인가? 아니면 접지로 인한 문제인가를 확실히 알아야한다. 전기를 다른건물에서 하나끌어와서 테스트를해본다. 그다음 멀티케이블로 무대까지 케이블이 연결되어있다면 개인용 마이크선을 믹서기에서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그리고 스피커케이블을 바닥으로 임의로 설치해본다. 그다음 콘솔에 연결되어있는 멀티케이블 단자를 모두 뽑아 버린다. 자~ 이렇게하면 천장으로 가는 케이블과 연력하지 않고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이즈가 없어졌다면 전자기장의 유도이므로 전자기장이 유도되지 않도록 배선을 다시 깔아야한다.
반면 케이블을 별도로했는데도 노이즈가 전과 같다면 접지의 문제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이럴 때에는 건물의 접지를 찾아서 방송실로 끌어와야한다.(보통 큰건물은 천장의 Hbim에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전기선을 까서  Hbim에 둘둘감아놓는다. )끌고 온 접지선은 방송실의 철재 케비넷에 고정시키고 각 장비를 접지시킨다.

만약 해결이 안되었다면 장비의 문제로 넘어가야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스피커마다 소위문제가 되는  쓰~~소리의 크기는 편차가심하다. 전기나 설비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상황에서도 브랜드마다의 각기 다른 시리즈모델 마다, 편차가 심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사용해본 지인이나 전문가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 고출력일 경우에는 스피커와 앞좌석의 간격이  최소한 8m 이상으로 맞추어져야 스피커의 고음 특유의 노이즈를 피할 수 있다. 고출력일 경우 FLY어레이를 하는 이유중하나가 이러한 부분이 속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