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옛날엔
기타하나로 인기폭발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소풍이라도 갈라치면 기타를 꼭 챙겨가서
여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었죠....그리워라 그 시절~
기타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실물로는 안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기타는 음악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 그야말로 파퓰러한 음악에는 거의 사용되는 악기입니다. 우리가
듣고 있는 대부분의 음악에는 기타라는 악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기타는 리듬악기로도
사용되어지고 솔로악기로도 사용되어지는- 생각하건 데 인간이 발명한 악기 중에 -가장
멋진 악기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우선 이동이 편하고 가격도 다른 악기에 비해서
싸고 구입하기도 편하고 유행을 타지도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악기를 배울까
망설이신다면 기타를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기타는 유일하게 지긋한 나이에도 배울
수 있는 악기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
|
|
|
|
|
|
|
|
|
기타의
역사
|
|
|
기타는
정말 오래된 악기 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악기 중에 가장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학자들은 그 옛날 이집트나 고대 그리스의 판도라에서부터 스페인의 민속악기로까지
계승발전해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타는 로마상인들에 의해서 스페인에 들어왔었고(4줄기타)
18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지금과 같은 6줄 기타가 탄생되었습니다.
당연히 기타는 클래식 기타였으며 슈베르트, 파가니니(Paganini), 보케리니(Boccherini),
구노(Gounod), 롯시니(Rossini), 베르디(Verdi), 베버(Weber), 슈만(Schumann)
등이 있었으며 무지무지 유명했던 사람으로는 소르(Fernando Sor),레냐니(Legnaini),
아구아도(Dionisio Aguado), 메르츠(Mertz), 줄리아니(Mauro Giuliani),
카룰리(Carulli), 카르카시(Carcassi), 등이 있습니다.
더 유명한 사람은 스페인이 낳은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안드레스 세고비아(Andres Segovia)가
있습니다.
|
|
|
|
|
|
기타의
종류
|
|
|
먼저
기타는 크게 electric 기타 (전기) 와 어쿠스틱 기타 (통기타) ,클라식기타로 나누어지며 좀더 세밀하게
분류하면 솔리드기타, 세미어쿠스틱기타등 많은 종류의 기타가 있습니다.
|
|
|
|
 어쿠스틱
기타
|
|
|
 통기타라고도
불리는 기타로 바디의 울림을 통해 소리를 내는 기타입니다. 어쿠스틱 기타는 맑고 깨끗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으며 특별한 음악적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는 전기와 다르기
때문에 기타 자체로는 음량을 조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기를 통하지 않고 울려 나는 맑고 경쾌한 자연스런
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할 것입니다.보통 포크음악 계열의 보이스를 받쳐주는 음악에 많이
사용됩니다.
|
|
|
|
일렉
기타
|
|
|
 기타로
연주한 소리를 픽업이라고 불리는 장치가 있어서 그 소리를 전기 신호로 변환해주므로, 앰프의 음량을 크게
하거나 작게 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통기타가 바디의 공명에 의해서 소리를 낸다면 일렉
기타는 픽업을 통해서 소리를 내게 하는 기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렉 기타는 이펙터라는 악세사리를 사용해
전혀 다른 소리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일렉 기타는 락과 헤비메탈, 블루스, 레게, 팝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되어집니다.
|
|
|
|
클래식
기타
|
|
|
 (Acoustic
Nylon Guitar)는 나일론 줄을 사용하며 맑고 부드럽고 깊은 음을 냅니다. 클래식 기타는 클래식
음악 뿐만 아니라, 알고 보면 보사노바, 플라맹고 등 예상외로 많은 장르에 사용되어지는 기타입니다. 만일
클래식 용도로 사용된다면 악보를 반드시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
|
기타의
구조
|
|
|
기타의 구조는 크게 나누어, 헤드
부분, 넥 부분. 보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파트로 나누면 헤드 부분에는, 페그,
너트, 넥
부분에는, 플렛,
지판, 포지션 마크, 바디부분에는,
픽
가이드. 사운드 홀로 나누어 집니다. 일렉 기타는 픽업부분이 추가됩니다.
|
|
|
|
|
|
|
|
네크
|
|
|
 네크의
재질은 목재로
할 수 있고 메이폴(황색,갈색)이라고 말하는 나무를 사용한 것이 많습니다.
핑거보드의
소재는 메이폴과
로즈 우드 (진한 갈색)가 많습니다. 메이풀의 핑거 보드의 경우 원 피스넥이 일반적입니다만, 지미 헨드릭스가
사용하고 있던 기타 는 메이풀의 넥에 메이풀의 핑거 보드로 짜맞춘 것도 있습니다. 로즈우드의 경우는 메이풀의
넥에 로즈의 핑거 보드를 조합하여 만든 것이 일반적입니다. 60년대 브라질산 로즈우드에는 양질의 목재가
있어, 이것은 최고의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풀의 음색은 어텍감이 강하고 다소 밝은 느낌이며
로즈는 메이풀에 비해 마일드한 어텍감이 좀더 부드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
|
헤드
|
|
|
헤드에는
줄을 감아서 음정을 맞추는 줄감개가 있는데 이것을 페그라고 합니다 .강하게 감으면 중을
장력을 받아 음정이 올라가게 되며 줄을 페그를 풀면 음정이 내려갑니다. 페그는 총 6개가 됩니다.
|
|
|
|
너트
|
|
|
헤드와
핑거보드의 경계선에 0프렛에 해당하는 위치의 하얀 막대가 있습니다. 그 막대를 너트라고 하는데 핑거보드와
줄을 알맞게 이격시키기 위해 사용되어 집니다. 너트는 소뼈 플라스틱, 브라스(금속)로 만들어집니다.
|
|
|
|
핑거보드
|
|
|
 핑거보드에
보면 2.3mm정도의 은빛 막대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플렛입니다. 헤드에 가까운 쪽을 1프렛으로 일반적으로
22플렛까지있습니다. 플렛은 피아노의 건반과도 같습니다. 어떤 플렛에 손가락을 올려놓느냐에 따라 소리의
높고 낮음은 구별됩니다.
|
|
|
|
레그
|
|
|
 바디에 현을 고정하기 위한 부착물입니다.
레그는 정말 기타의 종류에 따라
가지각색인 모양과 형태가 있습니다. 보디에 나사로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것과 보디의 뒤에 용수철이 붙어
있어 현과 밸런스를 바꿀 수가 있는 것등이 있습니다. 특히 일렉 기타의 레그는 튜닝 및 아밍의 사용으로
연주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
|
|
|
보디
|
|
|
 보디의 재질은, 일반적으로
나무로 메이폴, 아르도, 마호가니등의 재목이 사용됩니다.
보디의 형태로 레스폴, 스토라토 케스터 등의 모델로 나누어 집니다.
|
|
|
|
픽업
|
|
|
 바디에 피크로부터 흠집이 나지 않도록
부착된 플라스틱의 판자입니다.
픽업은,
기타의 소리를 앰프로 전기 신호로 바꾸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픽업이 없으면, 앰프로 연결하여
대음량으로 연주하는 것을 할 수 없습니다. 픽업은 크게 나누어, 싱글 코일 픽업과 험배킹 픽업의 2
종류가 있습니다.
|
|
|
|
|
싱글코일은
기타의 배킹과 아르페지오에 많이 사용되며 리듬 파트를 담당하게 됩니다. 특징은 칼칼한 사운드와
텐션이 느껴지는 사운드를 재생해 내는데 알고 보면 싱글코일픽업은 많은 장르의 음악에서 사용되어지며
팝의 리듬 파트나 레게 그리고 일반적인 가요에서의 리듬 파트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
|
<싱글코일
픽업>
|
|
|
|
|
|
|
험배킹
픽업은,(Hum bucker) 험버커라는 두 개의 싱글코일의 극성을 반대로 픽업으로 잡음이 적고
부드러우며 이펙터가 잘 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험배킹 픽업은 파워풀한 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나타내는 솔로가 필요한 음악에 사용되어 집니다.보통 디스토션을 사용한 기타솔로와 기타가 메인인
하드락과 헤비메탈 등에 제격입니다. 최근에는 액티브 타입의 픽업으로 싱글코일 픽업과 험백킹 픽업이
조합된 형태(코일 태핑이라는 방식 )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
|
<험배킹
픽업>
|
이러한
구성은 백킹과 솔로를 하나의 기타로 가능하게 합니다.
|
|
|
|
|
좋은
픽업???
|
|
|
사실
일렉 기타의 소리는 픽업이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칩니다. 픽업을 통해서 앰프와 이펙터로 신호가 흐르기 때문에
최초 신호발생기가 좋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EMG, Duncan , Dimarzio 그리고
국산제품으로는 Sky라는 제품이 많이 알려져 있고 소리 또한 외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