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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은 단지 기계일
뿐입니다. 겁먹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지요. 자 이제는 가지고 계신 믹서기를 앞에 놓고 실습을 하면서 연구하도록 합시다. 혹시 고장이 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고장 나면 물려준다!!) 콘솔에는 많은 출력이 있지만 아래에 설명하는 내용은 단지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상황임을 알려드립니다. 바꾸어 말하면 콘솔의 많은 아웃풋은 사용자에 따라서 얼마든지 필요한 용도에 맞추어 정리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바로 이것이 이 강의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필요한 용도대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 그럼 아래를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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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인
이해(메인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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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출력이란 콘솔의 최종 출구입니다. 모든 콘솔에는
메인출력이 있습니다. 모든 신호는 콘솔의 채널이 많던 작던 간에 이 두 개의 아웃풋으로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그리고 이 출력단자는 몇 개의
아웃보드(EQ,컴프레서등)를 거쳐서 앰프와 메인 스피커로 연결됩니다. 당연히 메인 아웃풋은 많은 아웃풋 중에 가장 높은 감도와 낮은 노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출력단은 발란스로 되어있는데 저가형 콘솔
은 55mm언발란스 출력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옆 그림과 같은
발란스 타입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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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그림은 메인출력을 제어하는 볼륨페이더와
레벨메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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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콘솔은
메인페이더가(볼륨조절기)1개인 것도 있고 옆 그림과같이 오른쪽 메인스피커와 왼쪽 메인스피커를 각각 콘트롤할 수 있는 콘솔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페이더가 하나일 경우가 많습니다. 몇 몇의 사람들은 어떤 것이 좋으냐고 질문을 할 때면 저는 똑같다고 말해버립니다. 왜냐면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페이더가 한 개가 있다면 라이브상에서 빠른 제어가 가능하고 또한 볼륨 페이더가 좌우로 나누어져있다면
행사를 진행하기 전 오른쪽 스피커 레벨과 왼쪽 스피커 레벨출력을 테스트하는데 상당히 편리할 것입니다. 반면에 볼륨을 올리거나 내릴 때
오른쪽스피커의 레벨과 왼쪽 스피커의 레벨이 순간적인 실수로 균형이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편리한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왼쪽
그림의 푸른색의 레벨 메타는 보이지 않는 입력신호를 눈으로 식별하기 위한 것으로 신호의 입력이 클수록 불빛은 올라가게 됩니다. 만약 레벨이
황색에서 붉은 색으로 올라가면 더 이상 콘솔이 신호를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므로(일그러진다는 뜻) 이럴 때는 더 이상 주황색을 넘지 않도록
볼륨을 낮추시면 됩니다. 이 레벨메타의 주요기능은 모든 신호가 과 입력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개별적인 채널의 입력신호의 판별과 여러 가지
출력신호를 개별적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가의 콘솔은 메타브릿지라고 해서 아예 각 채널마다 레벨메타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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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콘솔의 이해